레이시온 자회사 프랫 앤 휘트니, 텍사스주 사업장에 134억여원 투자

고온에 엔진 보호하는 특수 코팅 기술 추가… 2025년 초 공사 완료 예정

박시연 승인 2023.05.19 08:08 의견 0

기념 촬영 중인 프랫 앤 휘트니와 위치토폴스 당국 관계자들=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프랫 앤 휘트니가 미국 텍사스주 사업장 개선에 투자한다.

프랫 앤 휘트니는 GE, 롤스로이스에 버금가는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작사다. 현재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산하에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랫 앤 휘트니의 사업 부문인 프랫 앤 휘트니 캐나다는 텍사스주 위치토폴스 부품 수리 공장 기술 업그레이드에 1000만달러(134억여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위치토폴스 사업장은 항공기 엔진을 수리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엔진을 고온으로부터 보호하는 특수 코팅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프랫 앤 휘트니는 올해 여름 전에 위치토폴리스 사업장 보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5년 초 마무리될 전망이다.

아이린 마크리스(Irene Makris) 프랫 앤 휘트니 캐나다 부사장은 "위치토폴스 사업장은 엔진 내구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코팅 기술을 쓰는 첫 부품 수리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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