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신형 대잠 어뢰 미 해군 작전 성능 충족
해상초계기 P-8A에 탑재… 사거리·명중률 이전보다 향상돼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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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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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대잠 어뢰 HAAWC=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개발 중인 신형 대잠 어뢰(HAAWC)가 미 해군의 작전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
HAAWC는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에 탑재돼 적 잠수함을 타격한다. 해상초계기는 탐지 임무를 맡는 군용 항공기다. P-8A 포세이돈은 미사일, 기뢰, 폭탄 등 무장을 충실히 갖춰 탐지뿐 아니라 대잠전, 대함전도 수행할 수 있다.
24일 보잉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테스트 결과 HAAWC는 사거리와 명중률이 이전보다 향상됐다. 미 해군은 HAAWC가 작전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보잉 측은 "HAAWC는 대잠전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미 해군과 협업해 HAAWC를 더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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