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동총을 사용 중인 군인=사브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사브가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이 발주한 차세대 고폭탄, 무반동총 통제 장치 사업을 따냈다.

고폭탄은 순식간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서 강력하게 폭발하는 폭약이다. 무반동총은 포탄을 발사할 때 생기는 가스를 포 뒤쪽으로 배출해서 포신 반동을 없앤 공격용 포다. 가벼워서 보통 어깨에 올려놓고 쏜다.

3일 사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말 체결됐다. 총사업비는 3억6500만크로나(480억여원)다. 인도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사브 측은 "차세대 고폭탄, 무반동총 통제 장치는 지휘본부와의 원활한 소통, 신속한 탄약 투입 등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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