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주 분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보잉, 호주 CSIRO 관계자들=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호주 연방과학기술원(CSIRO)과 함께 항공 산업을 연구·개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서 항공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양측은 5년간 4100만호주달러(350억여원) 규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보잉과 CSIRO는 1989년 첫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줄곧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CSIRO는 2011년, 2016년, 2017년, 2018년 환경 부문에서 보잉이 뽑은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렉 하이슬롭(Greg Hyslop) 보잉 수석 엔지니어 겸 기술 담당 부사장은 "CSIRO와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