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래디시스와 5G.MIL™ 협약 체결

5세대 이동 통신·통합 액세스와 백홀 등 공동 개발

박시연 승인 2021.12.17 08:13 의견 0

5G.MIL™ 운용 이미지=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미국의 통신 솔루션 기업 래디시스(Radisys)와 함께 5G.MIL™를 개발한다.

5G.MIL™는 미 국방부에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항공, 육지, 바다, 우주, 사이버 등 전 영역의 네트워크가 5G.MIL™로 통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5G.MIL™ 관련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양사는 5세대 이동 통신, 통합 액세스와 백홀((Integrated Access and Backhaul·IAB) 등을 같이 개발할 예정이다.

IAB는 동일한 전자파 대역을 쓰는 기지국을 통해 무선으로 백홀(주요 정보 통신망과 이용자를 잇는 체계)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IAB를 쓰면 광섬유를 설치하지 않고도 새 기지국을 추가할 수 있다.

록히드마틴 측은 "주요 협력사인 래디시스와 힘을 합쳐 국가 안보에 기여할 5G.MIL™의 기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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