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신형 특수전 무전기 특전사 보급

내년부터 해군 해병대 등에 보급
자체 중계 기능 고장진단 기능 탑재

박시연 승인 2021.11.30 19:42 | 최종 수정 2022.10.19 19:55 의견 0
육군특전사에 도입될 신형 무전기=인소팩(주) 홈페이지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육군특전사 대원들이 사용할 신형 무전기가 전력화 됐다.

30일 방사청에따르면 인소팩(주)가 개발한 무전기 34억원 어치를 특전사에 도입하기로 했다.


인소팩이 개발한 무전기는 기존 특전사가 사용중인 P-96K와 달리 무전기기 끼리 상호중계 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중계장치가 없이도 원거리 통신이 가능한다.

또 내부에 GPS가 있어 각 병사의 위치를 확인과 자체고장진다,알림기능 등이 있다.

방사청은 이번 특수전 무전기를 육군에 이어 내년 4월부터는 해군과 해병대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인소팩은 육군의 K2전차의 내부 통신용 무전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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