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트랜스포트 서비스 그룹, 보잉과 767-300 화물기 개조 계약
최대 59t 화물 수송 가능… 항속거리는 1만1482㎞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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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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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미국의 화물 운송 회사인 에어 트랜스포트 서비스 그룹(Air Transport Services Group·ATSG)이 보잉과 767-300 화물기 개조 계약을 맺었다.
767-300 화물기는 최대 13만2200파운드(59t)에 달하는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항속거리(항공기가 한 번 실은 연료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1만1482㎞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ATSG와 보잉은 최근 ATSG 소속 767-300 항공기 4대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 측은 "ATSG가 갈수록 늘어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맞추기 위해 767-300 화물기를 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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