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두바이 에어쇼서 최신 제트기 777X 선봬

777X 한 종류인 777-9는 실제 비행도 할 예정

박시연 승인 2021.11.09 07:3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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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X 제트기=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올해 두바이 에어쇼에서 최신 제트기 777X를 선보인다. 제트기는 연소 가스를 세게 내뿜어서 그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는 제트 기관을 사용하는 항공기다.

두바이 에어쇼는 2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세계 최대 항공기 행사다. 아랍에미리트 수도 두바이의 알막툼 국제공항에서 진행된다. 오는 14일 개막한다. 폐막일은 오는 18일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777X와 함께 F-15EX 전투기, T-7A 고등훈련기, 각종 무인기와 자동화 시스템 등을 두바이 에어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777X는 다른 항공기에 비해 연료 효율이 뛰어나고 운영 비용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777X의 한 종류인 777-9가 비행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보잉 측은 "두바이 에어쇼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하는 기술과 혁신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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