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미 국방부와 F-35 전투기 생산 계획 재설정
올해 133~139대, 내년 151~153대 미군에 인도 예정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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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07:17 | 최종 수정 2021.09.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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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미 국방부와 F-35 전투기 생산 계획을 재설정했다.
F-35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기동성과 상황 인식, 교전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장(전투기 길이) 15.5m, 날개폭 10.7m, 중량 24.9t이다. 헬리콥터처럼 공중에서 정지하고 어느 곳에나 수직 착륙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과 미 국방부는 올해 133~139대, 내년 151~153대, 2023년 156대의 F-35를 미군에 인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을 메꾸려는 조치다.
현재 F-35는 전 세계 21개 미군 기지에서 700대 이상 운용되고 있다. 조종사 1460명, 정비사 1만1025명이 F-35를 활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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