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전투기를 수리하는 미군=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미 국방부와 F-35 전투기 유지 계약을 맺었다.
F-35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기동성과 상황 인식, 교전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장(전투기 길이) 15.5m, 날개폭 10.7m, 중량 24.9t이다. 헬리콥터처럼 공중에서 정지하고 어느 곳에나 수직 착륙할 수 있다.
15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F-35 전투기와 기지 유지·보수, 파일럿 교육, 엔지니어링, 부품 보충, 공급망 관리 등을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록히드마틴 측은 "지난 5년 동안 F-35 운용 비용을 40% 이상 절감했다. 지속해서 비용을 아끼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안정성 개선과 인력 효율성 향상을 이뤄낼 수 있는 F-35 지원 솔루션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