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펜실베니아주 존스타운에 F-16 전투기 부품 공장 조성

후방 엔전 접근 도어·연료 탱크 등 생산

박시연 승인 2021.09.07 07:01 의견 0
F-16 전투기=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펜실베니아주 존스타운에 F-16 전투기 부품 공장을 만든다.

F-16은 1970년대에 제작된 4세대 전투기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한국, 미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터키, 이집트 등 25개국이 F-16을 3000대 이상 운용하고 있다.

7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존스타운 공장에선 후방 엔진 접근 도어, 연료 탱크와 흡입구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은 올해 존스타운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록히드마틴은 2022년부터 F-35와 F-22 전투기, C-130 군용 수송기 부품 일부도 존스타운 공장에서 제조할 방침이다.

록히드마틴 측은 "증가하는 F-16 수요에 맞춰 공장 조성을 결정했다"며 "존스타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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