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6 LPG 모델 6만대 판매

QM6 LPe 국내 LPG 차량 판매 1위 차지

이정희 승인 2021.07.26 11:01 | 최종 수정 2021.08.06 15:48 의견 0
QM6=르로삼성자동차 사진제공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QM6가 출시 2년여 만에 LPG 차량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팔았다.

26일 르노삼성자동차에따르면 QM6 LPe는 2019년6월 올 6월까지 2년 동안 59,334대가 판매되면서 7월 중순 기준으로 6만대를 넘어섰다.

QM6 LPe는 LPG 차량은 저가 차량이라는 기존 편견을 깨고 약 40%가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고급 라인인 프리미에르 모델을 선택했다.

QM6 LPe 넉넉한 2열 거주 공간과 일반 SUV 수준의 트렁크 공간(기본 562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1,576리터)을 갖추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어 택시기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QM6 LPe는 스페어타이어가 위치하던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이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방식 엔진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해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고유가 흐름 속에서 경제성은 높고 미세먼지 배출은 적은 LPG 차량에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은 물론, 특허 받은 안전과 우수한 주행 안정성,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갖춘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가 지난해 이뤄냈던 국내 LPG 차량 1등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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