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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테스트, 조립과 지원 센터=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록히드마틴이 오리온 우주선 생산을 촉진할 시설을 마련했다.

오리온은 록히드마틴과 미 항공우주국(나사)가 공동 개발 중인 다목적 유인 우주선이다.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나사는 오리온을 달 탐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티투스빌에 우주선 테스트, 조립과 자원(Spacecraft Test, Assembly and Resource·STAR) 센터를 오픈했다.

오리온 우주선은 현재 플로리다주 메리트 섬의 나사 케네디 우주 센터 근처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STAR 센터의 역할은 오리온 우주선이 더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최신 디지털 기술과 장비를 제공하는 것이다.

리사 캘러핸(Lisa Callahan)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STAR 센터는 록히드마틴과 나사가 달, 궁극적으로 화성을 탐사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