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일본 자위대용 무인정찰기 RQ-4B 2호기 비행 성공

지난 4월 1호기 비행에 이은 두 번째 테스트 성료

박시연 승인 2021.07.01 06:12 | 최종 수정 2021.08.06 16:0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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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정찰기 RQ-4B=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노스롭그루먼이 일본 자위대용으로 만든 무인정찰기 RQ-4B 글로벌호크 2호기가 하늘을 날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RQ-4B 2호기는 지난달 하순 비행 테스트를 성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1호기의 첫 비행에 이은 두 번째 성공이다.

RQ-4B는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정보·감시·정찰(ISR) 데이터를 모아 제공하므로 일본의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RQ-4B는 실시간 데이터를 24시간 제공하는 유일한 고고도 무인정찰기"라고 밝혔다. 고고도는 지상으로부터 7∼12㎞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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