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는 11월 독일과 공동 해상 훈련

일본·미국·호주 등의 중국 견제에 독일도 가세

이상우 승인 2021.06.08 06:15 의견 0

독일 해군 함정=위키디미어 커먼스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일본이 독일과 함께 해상 훈련을 진행한다.

8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오는 11월 독일 해군 함정을 불러 대규모 훈련을 할 예정이다. 독일 해군이 아시아 국가와 공동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중국의 팽창을 막기 위해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여기에 독일까지 가세한 셈이다.

국방외교협회 측은 "독일에 이어 영국도 연내에 항모전단을 보내 일본군과 같이 훈련할 계획"이라며 "유럽 국가들의 중국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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