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4일 레바논 베이루트항 폭발로 피해를 입은 레바논 국민들을 위해 현지에 주둔 중인 동명부대를 통해 의약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자를 긴급지원할 예정이다.

7일 국방부에따르면 동명부대는 부대내 보관중인 마스크와 생필품 6천세트를 레바논 정부에 전달하고, 의약품 등 구호물자 4천여 세트를 현지에서 구매하여 추가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 레바논 정부가 유엔임무단을 통해 요청할 경우 물자·장비 등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