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공군총장, 10전투비행대 군사태세 점검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7.19 21:38 의견 0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서북부 및 수도권 영공방어의 핵심인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를 찾아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원 총장은 비행단 임무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10전비는 6·25전쟁 당시 공군 단독출격작전을 수행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대이자, 지금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수도권 영공을 수호하는 최정예 부대”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시는 이 땅에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겠다는 사명감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후 원 총장은 비상대기실의 출격태세를 점검하면서 조종사들에게 “유사시 가장 먼저 출격해야만 하는 부대의 임무를 명심하여 고도의 작전 기강을 유지하는 한편, 상황 발생시 평소 훈련해왔던 것처럼 언제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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