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카이코가 사용하는 에어버스 H175 헬기.@에어버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에어버스가 스카이코(SKYCO)에 H175 헬기를 제공한다.
스카이코는 중국 항공기 리스 회사다. H175는 해상 운송, 수색 구조, 재난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2009년 첫 비행을 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6㎏, 최대 이륙 중량은 7500㎏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H175 6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스카이코로선 2014년에 이은 추가 구매다.
스카이코는 H175를 CSAGA에 임대할 예정이다. CSAGA는 중국남방항공 헬기 자회사다. 중국남방항공은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과 함께 중국 3대 국영 항공사로 꼽힌다.
에어버스 헬기 부문 중국 지사장인 콜린 제임스(Colin James)는 "스카이코의 H175 구매에 감사한다"며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