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임원들과 함께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뉴스임팩트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새롭게 바뀐 써밋의 프리미엄을 처음으로 개포우성7차에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써밋은 대우건설 고급 단지 브랜드다.
김보현 사장은 1966년생으로 공군 준장 출신이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사위다. 2021~2022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를 지휘했다. 지난해 12월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장)가 됐다. 개포우성7차는 서울 강남구 개포로110길 15에 있다. 1987년 준공된 802가구 규모 단지다. 재건축이 끝나면 임대 165가구를 포함해 1234가구를 수용하는 신축 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개포우성7차 조합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세텍 컨벤션센터에서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열었다. 기호 1번인 삼성물산 다음으로 2번인 대우건설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김보현 사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인사말을 했다. 그는 "강남 중심으로 도약할 개포우성7차야말로 전면 리뉴얼된 써밋에 적합한 사업장"이라며 "조건을 뛰어넘는 신뢰, 숫자 이상의 진심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설명회를 통해 대우건설의 진정성을 꼭 확인해 달라"며 "참석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