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한국방위산업연구소가 사회 공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방산 관련 공익적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다. 최기일 교수는 1981년생으로 국내 1호 방위사업학 박사 출신이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이날 사단법인 월드케어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공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공익 단체다.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산 ESG 경영 캠페인, 군인 복무 여건 개선, 사회적 약자 지원, 장학 사업을 포함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한다.
엄영빈 월드케어 이사장은 "사회 공헌 활동은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의 공동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방위산업연구소와의 협력에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