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엠브라에르가 폴란드 신모빌리티협회(Polskie Stowarzyszenie Nowej Mobilności·PSNM)와 힘을 합쳐 친환경 정책을 진행한다.
PSNM은 운송 분야의 탄소 절감을 목표로 조직된 산업 단체다. 가입한 기업 수가 250개 이상이다. 자동차 기업, 전기차 충전 사업자, 에너지 회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엠브라에르는 최근 PSNM에 가입했다. 양측은 탈탄소화, 친환경 기술 발전을 위해 공조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개발, 전기 비행 기술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다. SAF는 농업 폐기물 등으로 만들어져 항공기의 탄소 배출량을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줄인다.
마리-루이즈 필립(Marie-Louise Phillippe) 엠브라에르 유럽·중앙아시아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PSNM과 협력해 폴란드와 유럽의 탈탄소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