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수미지역 아파트가 불타고 있다.@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회담이 미국의 중재로 사우디 리아드에서 열리고 있지만 전투양상은 지난주 대비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군은 전사자 7750몇, 전차 68대, 장갑차 143대, 견인포 489문, 다연장로켓 19문, 대공방어시스템 10기, 드론 1025대, 헬기 4대, 수송및연료트럭 834대, 특수장부 5기 등의 피해를 입었다.

전주(11일~17까지)대비 전자사 ▼13.4명이 감소 했을뿐 전차▲4.5대, 장갑차 ▲12,8대, 견인포 ▲39.5문, 다연장로켓 ▲2.33문, 대공방어시스템 ▲1.5 기, 드론 ▲59.8 ,헬기▲4대 ,순항미사일▲0.6발, 수송 및 연료트럭 ▲42.4대, 특수장비 ▲0.33기 등이 증가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벨고로드내 러시아 헬기기지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로 공격해 KA-52공격헬기 2대, Mi-8다목적수송헬기 2대를 파괴했다.

2022년 2월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수치로 보면, 러시아군은 총 90만4760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1만420대, 장갑차 2만1652대, 견인포 2만5129문, 다연장로켓1338, 대공방어시스템 1117, 드론 3만641대, 전투기 370대, 헬기 335대, 전함 28대, 잠수함1척, 순항미사일 3121`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4만1726대, 특수장비 3785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기간 러시아군은 하루평균 1291.6명, 전차 11.3대, 장갑차 23.8대, 견인포 81.5문, 다연장로켓 3.16문, 대공방어시스템 1.66, 드론 170.8대, 수송및연료트럭 139대, 특수장비 0.83기 등을 잃었다.

한편 러시아 RT에따르면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회담에는 미 대통령 특사인 키스 켈로그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러시아는 그리고리 카라신 상원 국제문제위원장, 세르게이 베세다 연방보안국국장이 12시간의 협상을 벌였다. 미국 특사단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측과 종전협상관련 회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