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 항공사 MAG가 운영할 보잉 737 맥스 항공기.@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MAG)이 보잉으로부터 737 맥스 항공기를 사들인다.
MAG는 말레이시아 국영 항공사다. 본사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 있다. 737 맥스는 승객 140~230명을 태울 수 있다. 연료 효율이 뛰어난 데다 친환경적인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MAG는 최근 보잉에 737-8 18대, 737-10 12대를 주문했다. 30대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넣었다.
MAG는 737 맥스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보잉이 내놓은 상업 항공 시장 자료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에선 향후 20년 동안 승객 수송량이 세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매니징 디렉터로서 MAG를 이끄는 이잠 이스마일(Izham Ismail)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단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이번 거래의 의미를 설명했다. 기단은 항공사가 보유, 운영하는 항공기 집합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