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열기로 한 대구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2주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13일 국방부에따르면 연기조조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지자체간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경북도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K-2)을 대구·경북 권역에 새롭게 들어설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기 위한 협의를 각 지자체와 진행 중이다.

군 공항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로 사실상 결정된 상태다. 애초 국방부는 선정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부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었다.

한편 국방부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군 공항 이전사업이 빠르게 완료될 수있게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