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코로나 확산하자 재택근무 전환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 승인 2020.08.24 13:14 | 최종 수정 2020.08.24 23:26 의견 0


LIG넥스원은 24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필요인력을 제외한 전직원의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24일 LIG넥스원에따르면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로 방산업계에서는 처음 실시한다.

LIG넥스원은 기업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고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재택근무는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해당되고, 이후 재택근무 연장 여부 등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에서 방산망 접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재택근무는 방산업체 최초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며 “직원들이 미래를 위한 업무에 포커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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