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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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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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적외선차폐연막통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사청에따르면 적외선차폐연막통은 유사시 전장에서 터뜨려 적의 육안 관측과 적외선 탐지를 차단하는 연막을 발생시키는 장비이다. 육상과 바다등에 서 차량, 장갑차, 보트 등에 적재하여 운반한다.
이번 적외선차폐연막통 개발은 삼양화화학공업이 2015년 1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적외선차폐연막통은 인체와 환경에 친화적인 저독성 연막제다.
적외선차폐연막통이 전력화되면 다양한 작전(공격방어작전, 도하작전, 상륙작전 등) 수행 시 적의 육안 및 적외선 센서의 관측을 방해하고 적의 조준사격을 차단할수 있어 작전능력을 높일수 있다.
이번 적외선차폐연막통 개발에는 31개의 국내 중소 협력업체가 참여했다.특히, 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부유연막통(FSP ; Floating Smoke Pot)과 비교해도 성능면에서 손색이 없고 가격 또한 저렴하여 향후 수출경쟁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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