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으로 비행중단 수리온… 볼트풀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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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남 서울비행장에 모습을 드러낸 수리온 공격헬기=뉴스임팩트

 [뉴스임팩트=박진설기자]훈련도중 심한 진동으로 착륙한 수리온 다목적헬기의 진동원인이 고정볼트 풀림으로 확인됐다. 또 수리온 헬기의 운항이 재개됐다.

지난 4일 육군 모 부대 소속 수리온 헬기 1대가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훈련을 하던 중 기체에 알수 없는 진동이 생겨 군 비행장에 예방착륙을 했다.

육군은 당일 수리온 헬기 전면 운항 중지 명령을 내리고 진동 원인을 조사해왔다.

육군에 따르면 수리온 진동은 주회전 날개 4개 중 1개에서 충격흡수장치(댐퍼)의 고정 볼트가 풀려서 발생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한편 지난해 1월 해병대는 1사단 항공대대에 소속 수리온 헬기가 정비를 마치고 시험비행중 로터마스트가 부러지면서 추락해 승무원 6명 중 5명이 숨졌다.

사고조사결과 원인이 프랑스 부품제조업체가 공급한 로터마스트란 부품 결함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KAI가 제작한 수리온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게 됐다.

수리온(KUH)은 2005년 개발이 추진돼 2009년 시제 1호기가 나왔다. 개발비는 1조3000억 원이 들었다. 동체 길이 15m, 높이 4.5m, 너비 2m다. 최대 이륙중량은 8709㎏이다. 시속259㎞의 속도를 낼수 있으며 최장 450㎞를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