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3만톤급 항모 진수 추진... 제한적 수준의 항모전력?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 승인 2020.07.30 23:22 | 최종 수정 2021.10.24 23:09 의견 0
현대중공업이 시제품으로 출품한 항공모함= 뉴스임팩트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국방부 F-36B수직 이착륙기를 탑재한 항공모함을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업계에따르면 국방부는 3만톤급의 항공모함을 2030년까지 건조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은 선행연구를 위해 현대중공업에 관련 연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산업계는 우리해군이 도입하게 되는 항공모함은 이탈리아 해군의 3만3000톤의 트리에스테(Trieste)항공모함을 모델로 개발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트리에스테 항공모함은 12대의 F-35B스텔스 전투기오 6~8대 가량의 헬기가 탑재된다. 트리에스테 항모는 미국,프랑스 항모의 사출기 방식이 아니 스키점프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방산전문가들은 “ 이탈리아 항모는 스키점프대로 운영되는 항모라 항모방공용 조기경보기의 탑재가 불가능하다.” 라며 “ 이로인해 일본,중국 등의 항모에 비해 전투력과 방어력이 취약 하다”는 분위기다.

일본은 2만7000톤급의 이즈모 항모 2대를 조만간 진수할 예정이다. 또 4만톤급의 대형 항모도 줄지어 진수가 예정돼 있다.

또 중국은 7만톤급 자국산 항공모함을 진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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