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인텔리전트 기능 탑재한 드론 ‘매빅 Air 2’ 출시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5.05 21:31 의견 0

미국의 드론제조사인 DJI는 항공 촬영에 특화된 드론 ‘매빅 Air 2’를 선보였다.

4일 DJI에 따르면 매빅 Air 2는 강력한 이미징 기술과 비행 성능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기능이 탑재된 드론이다.

매빅 Air 2는 매빅 제품군의 특징인 접이식 디자인의 소형 폼팩터에 8K 등 플래그십 기능을 더해 하늘에서도 개성 넘치는 고품질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1/2인치 카메라 센서로 고해상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비행 모드, 인텔리전트 기능, 이미징 기술로 전문가급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DJI 로저 루오(Roger Luo) 사장은 “매빅 Air 2는 현재 가장 스마트한 소비자 드론으로 더 커지지 않고 소형 크기를 유지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매빅 Air 2는 매빅 드론 제품군의 특징을 모두 이어가면서 완전히 제고된 디자인과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DJI는 초보 파일럿에게도 최고의 항공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DJI 드론이 모두에게 즐거움과 재미뿐 아니라 교육적인 요소를 제공하고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빅 Air 2의 깅별별 특징을 보면 매빅 시리즈 중 처음으로 4K 60fps, 120Mbps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HDR 동영상, 1080p 120fps의 4배 슬로 모션 혹은 1080p 240fps의 8배 슬로 모션으로 개성 있는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전동식 3축 짐벌이 카메라의 흔들림을 잡아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매끄럽고 안정적인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쿼드 베이어(Quad Bayer) 컬러 필터 어레이 기술이 적용된 1/2인치 이미지 센서로 다양한 촬영 모드를 활용해 콘텐츠 품질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스마트포토(SmartPhoto) 기능은 딥러닝 기반 분석 후 최적의 사진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매빅 Air 2는  570g의 가벼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34분의 비행시간을 지원한다.

DJI의 독점 기술 오큐싱크 2.0(OcuSync 2.0)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 최대 10km 거리에서도 드론으로부터 안정적인 HD 영상 피드 전송이 가능하다. 오큐싱크 2.0은 2.4GHz 및 5.8GHz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매빅 Air 2에는 드론 전후방에는 장애물 감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장애물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알려주고, 충돌 방지를 위해 장애물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이동을 멈추도록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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