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단신]기아, 차세대 중형 5톤 트럭 수소 ATV 전술차량 등 전시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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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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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기아자동차가 군의 60트럭을 대체하는 차세대 수송트럭을 방산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60트럭은 1950년대 초반부터 우리군이 운용하던 미국제 M602 모델의 별칭이다.
2일 기아차에따르면 6일 충남계룡애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orea Army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EXhibition, KADEX 2024)’에서 중형표준차 5톤 차량과 수소 경전술차량(ATV, All Terrain Vehicle)을 처음 공개한다.
중형표준차 5톤은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병력 22명(운전실 3명 제외)이 탑승한다. 또 5~10톤의 무게를 수송할 수있다.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ATV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발열과 소음이 적어 적의 열추적 장비 등에 노출될 위험이 낮고, 경량화로 특수부대의 항공침투 등에 활용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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