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지능형 CCTV 개발사 등 10개 벤처 지원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5기 선발 오디션 통해 선정

이상우 승인 2024.06.05 18:41 의견 0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5기 선발 오디션 모습.@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개발사를 포함해 10개의 소셜 벤처를 돕는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취임한 박대희 센터장이 이끌고 있다. 2014년 설립됐다. 대전 유성구 구성동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있다. 창업 지원과 생태계 구축, 창업가 양성을 한다. 지능형 CCTV는 단순한 장면 녹화뿐 아니라 위험 상황 분석까지 할 수 있다. 소셜 벤처는 창업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혁신센터는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5기 선발 오디션을 지난 4일 열어 소셜 벤처 10개를 선발했다. 지능형 CCTV 개발사 심투리얼, 자동 검수 기술로 상품 반품률과 폐기율을 줄이는 서비스를 구축한 리터놀, 외국인 고용과 행정 관련 법률 비즈니스를 하는 기와 등이 선정됐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혁신센터가 대전에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풀어보려는 소셜 벤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오디션에 뽑힌 소셜 벤처에 기업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투자자 대상 기업 공개(IR) 데모데이, 입주 공간 제공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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