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미 육군과 차세대 고장 진단 장비 계약 체결

총사업비 최대 1130억여원

박시연 승인 2023.02.02 06:45 의견 0

장비를 점검 중인 미국 군인=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미 육군에 차세대 고장 진단 장비(NGATS)를 제공한다.

NGATS는 현장에서 바로 장비를 점검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100개가 넘는 장비 세부 요소를 진단할 수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과 미 육군은 최근 NGATS 공급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최대 9200만달러(1130억여원)다.

보잉 측은 "미 육군의 한 기갑 여단은 NGATS를 통해 5개월 동안 장비 수리 비용 2600만달러(320억여원)를 아끼기도 했다"며 NGATS가 수리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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