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보잉 CH-47F 치누크 헬기 12대 구매

총사업비 5360억여원

박시연 승인 2023.01.09 08:31 의견 0

CH-47F 치누크 헬기=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이집트가 보잉의 CH-47F 치누크 헬기를 사들인다.

CH-47F를 비롯한 치누크 헬기는 1960년대부터 개량을 거듭해가며 계속 쓰이는 미 육군의 스테디셀러다. 중장비 수송 등에 쓰인다. 치누크(Chinook)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치누크족에서 나온 이름이다. CH-47F는 디지털 시스템과 적외선 대응 체제를 갖춘 최신 개량 버전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과 이집트 공군은 최근 CH-47F 치누크 12대 생산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4억2600만달러(5360억여원)다.

보잉 측은 "CH-47F 치누크는 이집트 공군의 현대화와 수송 능력 향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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