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스키 S-92 헬기=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 소속 헬기업체 시코르스키가 S-92 헬기의 비행시간이 2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92는 중형 쌍발 다목적 헬기다. 해상 탐색, 구조, 석유·가스 운송 등에 쓰인다. 한국, 미국, 터키에선 대통령 전용 헬기로 활용되기도 한다.

2일 시코르스키에 따르면 S-92는 현재 2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헬기는 2016년 비행시간 100만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말 200만시간마저 돌파했다.

시코르스키 측은 "비행시간 200만은 세계 각국이 S-92의 성능과 효율성은 인정한다는 증거"라며 "S-92의 원활한 임무 수행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