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사업장=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재향 군인 센터를 만든다.

보잉은 지난달 시카고에서 버지니아주 알링턴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 이후 보잉은 버지니아 공대에 5000만달러(643억여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버지니아주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버지니아공대에 재향 군인 센터를 만들기로 버지니아 주정부와 최근 합의했다.

센터는 재향 군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채용 기회, 교육 프로그램, 민간인 전환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잉을 이끄는 데이브 칼훈(Dave Calhoun) 최고경영자(CEO)는 "재향 군인 센터는 군인과 그 가족들을 도울 뿐 아니라 버지니아주에 대한 보잉의 지속적인 투자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