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예일대에 친환경 투자… 5년간 124억원

예일대 천연 탄소 포집 센터 지원

박시연 승인 2022.04.26 06:58 의견 0

보잉 본사=flickr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예일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친환경 투자를 결정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최근 예일대 천연 탄소 포집 센터(Yale Center for Natural Carbon Capture)에 5년간 1000만달러(124억여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탄소 포집은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전기·수소 같은 친환경 에너지만으론 탄소 중립을 이뤄내는 데 한계가 있어 탄소 포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탄소 중립은 탄소 실질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일이다.

보잉 측은 "기후 변화를 포함한 친환경 이슈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라며 "보잉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일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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