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독립국가연합 임시 정상회의서 생물안보 논의

코로나19 등에 대비해 협력 체제 구축 취지

박시연 승인 2022.01.07 08:05 의견 0

독립국가연합 회원국 지도=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러시아 등이 참여한 독립국가연합(CIS) 임시 정상회의에서 생물안보(biosecurity)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생물안보는 질병, 병원균, 생화학무기 등을 감시·통제한다는 뜻이다.

CIS는 구소련 15개국 중 10개국의 국가 연합체다. 1992년 만들어졌다.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정회원국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준회원국이다.

7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CIS 임시 정상회의가 열렸다. 회의 참석 국가는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등 8개국이다.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질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생물안보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외교협회는 "러시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비슷한 질병 위협에도 대응하고자 구소련 지역 전체를 생물안보 구역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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