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20·A320 항공기=에어버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미국의 항공기 임대 회사 ACG(Aviation Capital Group)가 에어버스에 항공기 60대를 주문했다.

ACG는 세계 각국에 항공기를 빌려주는 기업이다. 1989년 설립됐다. 미국 대형 생명보험사인 퍼시픽 생명보험(Pacific Life Insurance) 산하에 있다가 2019년 일본 도쿄 센추리(Tokyo Century) 자회사가 됐다. 도쿄 센추리는 장비 임대, 투자, 자금 조달 등을 하는 금융 기업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A220 항공기 20대, A320 네오 패밀리 40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네오 패밀리는 연비 효율이 높고 소음도 낮은 새 엔진을 채택한 제품군을 뜻한다.

에어버스 측은 "이번 주문은 A220, A320이 상업 항공 분야에 가장 적합한 항공기임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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