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포병 사격통제 체계 성능 개량사업 착수

박시연 승인 2021.11.08 22:07 | 최종 수정 2021.11.08 22:1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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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사격=국방NEWS 유튜브 뉴스 영상캡쳐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방위사업청은 포병대대 사격지휘체계 성능개량(BTCS) 체계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 BTCS(포병대대 사격지휘체계 : Battalion Tactical Command System)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까지 약 109억원을 투입해 시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격지휘체계가 완성되면 ▲다수표적 동시 처리 기능을 추가하고, 최적의 사격 방법을 추천하는 분석형 기능을 제공▲기존 디지털 지도에 고도 자료를 추가 탑재▲지휘통제 통신(C4I*)체계가 12개에서 15개로 확장 연동된다.
* C4I 체계 : 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컴퓨터(Computer), 정보(Intelligence)의 머리글자로 군에서 사용하는 지휘통제 통신체계를 뜻한다.

한편 1989년 전력화된 포병대대 사격지휘체계는 2006년 1차 성능개량(BTCS A1)을 했다.

방위사업청 정규헌 지휘통제통신사업부장은 “이번 체계개발로 지상군 포병전력의 사격지휘능력이 향상되어 우리 군의 현존 포병전력 활용 효과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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