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바논군에 군용차량 100대 군사원조

유태준 승인 2021.06.15 16:41 의견 0

[뉴스임팩트=유태준 기자] 중국이 레바논군에 군용 차량 100대를 군사원조 형태로 제공했다.

15일 디펜스뉴스닷컴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레바논 서부 도시 바브다에 있는 레바논 병참여단에서 4륜구동 찜차인 北京BJ80 60대와 6개의 바퀴가 있는 시노트럭 Howo 40대 등 총 100대의 군용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중국이 레바논군에 군사원조 형태로 제공한 100대의 군용차량 모습. <출처 디펜스뉴스닷컴>



중국 베이징 오토(Beijing Auto)가 만든 北京BJ80(B80VJ)는 지휘차량이나 간단한 공격용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어 레바논군의 기동성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트럭에는 기관총이나 가벼운 로켓발사대를 설치할 수 있지만 이번에 제공된 트럭에는 장착되지 않았다.

중국 시노트럭이 생산한 Howo트럭은 특정 부대에 배치되지 않고 수송과 훈련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제공된 군용 트럭은 모두 신형이지만 별도 부품이 제공되지 않아 추후 중국에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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