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영국군 전력 확충 주도한다

핵잠수함 건조·미래전투항공체계 구축 등

이정희 승인 2021.03.30 07:43 | 최종 수정 2021.11.22 23:37 의견 0

BAE 시스템즈 시설을 둘러보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BAE 시스템즈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BAE 시스템즈가 영국군의 미래 전력 확충을 주도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BAE 시스템즈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백서(Defence Command Paper·DCP)를 최근 발간했다.

DCP에 의하면 BAE 시스템즈는 드레드노트급 신형 핵잠수함 건조, 미래전투항공체계 템페스트 구축, 최신 해양감시선 건조, 사이버전 역량 강화 등을 선도한다.

찰스 우드번(Charles Woodburn) BAE 시스템즈 최고경영자(CEO)는 "국방부의 비전은 영국 방위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공조해 기능 강화, 비용 절감 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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