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선=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노스롭그루먼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화성 탐사선(Mars Ascillation Vehicle·MAV) 에 추진 장치를 제공한다.

나사는 지난해 7월 회성탐사선과 피시어버런스 로버(Perseverance rover)란 이름의 화성 지표 탐사 로봇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18일 MAV와 피시어버런스 로버는 무사히 화성에 착륙했다. 나사는 2026년 화성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는 로봇 패치 로버(fetch rover)와 MAV를 발사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롭그루먼은 최근 MAV에 들어갈 1, 2단 고성능 고체 로켓 모터, 1단 추력 제어 시스템, 2단 회전 로켓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뽑혔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노스롭그루먼은 나사의 우주 비행을 뒷받침해왔다"며 "MAV가 화성 탐사를 마치고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