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로봇 제조 현장=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일본 방위성이 수중 로봇 시설을 운용한다.
3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 함정장비연구소는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있는 수중 로봇 시험평가시설을 오는 9월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선 로봇의 경계 감시 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2년엔 시뮬레이션 장비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방외교협회는 "방위성은 수중 로봇을 해양 자원 탐사나 인프라 조성 공사 등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며 "수중 감시 체계 관련 민·군 협력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