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속 시범회득사업 300억 추진키로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2.04 18:48 의견 0

국방부는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전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신속시범회득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에서 제4차 ‘방위사업협의회’를 열고 민간의 첨단기술을 신속하게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신속시범획득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위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위사업협의회’는 방위사업 현안에 대해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인공지능, 무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는 무기 등을 군의 시범운용을 거쳐 신속하게 도입하는 사업이다.

현재 방위사업청은 과제 공모와 제품 수준조사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또군은 군의 소요제기에 의한 무기구매에서 벗어나 신개념의 기술이 적용된 무기 등의 사업에 580억원,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있는 첨단 무기개발에 6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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