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인공지능 정보·감시·정찰 인공지능 시스템 개선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20.05.11 17:43 의견 0

F-16 전투기 등에 활용


록히드마틴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미 공군 시험비행학교(the Air Force Test Pilot School)와 함께 인공지능 정보·감시·정찰(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ISR)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다.

스컹크 웍스는 록히드마틴 연구소의 별칭이다. P-80 슈팅스타, F-104 스타파이터, F-117 나이트호크, F-22, F-35 등 쟁쟁한 전투기들이 스컹크 웍스에서 나왔다. 스컹크 웍스는 전투기 외에도 자율,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 ISR 시스템은 전장의 통신 환경이 끊겼을 때 워파이터(warfighter·전투기) 운용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F-16 전투기 등에 통합될 예정이다. 조종사는 ISR 시스템을 통해 통신 환경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적의 위치 탐지, 확인과 경로 자동 경로 부여 등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다.

조지 헬스턴 스컹크 웍스 인공지능 솔루션 프로그램 매니저는 "새 인공지능 ISR 시스템이 급변하는 전장에서도 임무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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