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황] 북한군 참전공식화... 러시아군 5일간 6700명 전사
하루 1340명 전사, 장갑차 26대 견인포 27문 수송트럭 63대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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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6:37 | 최종 수정 2024.11.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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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러시아군이 지난 5일간 전투에서 7000명 가까이 전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전투참여를 공식화 했다.
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러시아군 6700명이 전사했다. 전차 52대, 장갑차131대, 견인포137대,다연장로켓2문, 대공방어시스템 2기, 드론 246대, 순항미사일 4발, 수송및연료트럭 317대, 특수장비 17기가 파괴된걸로 집계했다.
누적 통계로 보면, 러시아군은 지금까지 총 70만1650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9208대, 장갑차 1만8581대, 견인포 2만150문, 다연장로켓 1245문, 대공방어 시스템 996기, 드론 1만8309대, 전투기 369대, 헬기 329대, 순항미사일 2631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2만8278대, 특수장비 3587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5일간의 전투손실을 1일 평균으로 보면 전사자 1340명, 전차 10.4대, 장갑차 26.2대, 견인포 27.4문, 다연장로켓 0.4문, 대공방어 시스템 0.4기, 드론 49.2대, 수송 및 연료 트럭 63.4대, 특수장비 3.4기 등이다.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KBS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과 소규모 전투를 공식화했다. 그는“ 공격당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섞여 있고 부랴트인 신분증을 갖고 있어 사상자에 대한 신원확인을 거친뒤 전사자 수를 발표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5일자 X “현재 쿠르스크 지역에는 이미 1만 1천 명의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라며 “ 또 북한군이 계속해서 증원되고 있고 대규모 전투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발생하게 될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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