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폴란드 IT기업·공군연구소와 전략적 제휴
폴란드 공군 임무 수행력 향상 목표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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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1:00 | 최종 수정 2024.11.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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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노스롭그루먼이 엑센스(Exence), 폴란드 공군 기술 연구소(ITWL)와 힘을 합친다.
엑센스는 폴란드 대형 IT 기업이다. 폴란드 코비에르지체(Kobierzyce)에 본사가 있다. 직원 수가 5만 명이 넘는다. ITWL은 폴란드 바르샤바(Warsaw)에 거점을 두고 있다. 군사, 항공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롭그루먼, 엑센스, ITWL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최근 맺었다.
이번 제휴는 노스롭그루먼 조기경보통제기 E-2D 호크아이에다 세 기관이 가진 기술력을 활용해 폴란드 공군의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자 체결됐다.
조기경보통제기는 적 정보와 공중 목표를 탐지·분석하고 아군 항공관제와 지휘를 담당하는 군용 항공기다. E-2D 호크아이는 최고 속도가 시속 648㎞에 레이더와 통합 전술 시스템, 라디오 수신기 등을 갖추고 있다.
재니스 질치(Janice Zilch) 노스롭그루먼 부사장은 "공중 지휘·통제 역량 향상을 통해 폴란드 안보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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