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1일 전사자 1천명... 공방전 이어지며 사상자 수 급증

영국 정보국 2월 러시아군 2만9000명 전사 부상

박종국 승인 2024.03.05 16:35 | 최종 수정 2024.03.05 16:40 의견 0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러시아군 1일 전사자수가 1000명을 기록하며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 전사자는 1070명, 탱크 9대, 장갑차 29대, 야포 48대, 다연장로켓포 3문, 대공시스템 2기, 드론 18기, 트럭 및 연료차량 49대, 특수장비 9대, 순항미사일 1기 등을 격파하는 전과를 올렸다.

누계로 보면 러시아군 41만9020명 사살, 탱크 6657대, 장갑차 1만2688대, 야포 1만258대, 다연장로켓포 1007대, 대공시스템 700기, 드론 7863대, 전투기 및 지상공격기 347대, 헬기 325대, 순항미사일 1917기, 전투함 25척, 잠수함 1척, 트럭 및 연료차량 1만3423대, 특수장비 1630대 등의 전과를 올렸다.

특히 쿠피얀스크, 도네츠크, 아우디우카 등에서 러시아군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 군간의 공방전이 치열해지면서 전사자 수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올렉산드로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력해지고 있다”라며 “ 우크라이나 군의 필사적인 반격으로 적들(러시아군)을 격퇴시키고 있다”고 전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영

한편 영국 정보국에따르면 지난 2월 러시아 군이 공세를 이어가면서 2만9,00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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