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과 크리스토퍼 카볼리 NATO동맹작전사령과@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신원식 국방장관은 국방부를 방문한 크리스토퍼 카볼리 (Christopher G. Cavoli) NATO 동맹작전사령관을 만나 국방협력과 한반도 안보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나토 동맹사령관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맺었다.

ITPP는 협의체 운용, 사이버방위, 군비통제 및 비확산, 상호운용성, 대테러 협력, 기후변화 및 안보,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서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를 말한다.

회의에서 카볼리 사령관은 한국-NATO 국방분야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합참과 NATO 동맹작전사령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 장관은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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