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제작 상업용 위성, 순조롭게 이동

지구 궤도 도는 중… 내달부터 본격 운용

박시연 승인 2022.10.07 07:24 의견 0

인공위성 이미지=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글로벌 인공위성 기업 SES에 공급한 상업용 위성이 순조롭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잉은 지난 8월 SES-20과 SES-21 위성을 SES에 전달했다. SES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두 위성을 탑재한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 아틀라스 V 로켓을 발사했다. ULA는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힘을 합쳐 만든 위성 개발 회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ES-20과 SES-21 위성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본격적인 운용은 내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SES는 두 위성을 통해 미국 가정에 더 선명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잉 측은 "위성 발사 성공엔 SES의 뒷받침이 크게 작용했다"며 공을 돌렸다. SES 측은 "보잉을 비롯한 파트너 회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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